이번 피서는 어디로 갈까. 바다가자. 예쁜바다면.. 삼척 장호항 으로 가자! 해서 쿠팡으로 래쉬가드를 하루배송으로 받고
숙박세일페스타로 3만원씩이나 할인을 받고 갔다. 우리는 2박을 했는데 같은 숙소 같은 방을 남편이름 내이름으로 1박씩 예약해서 6만원이 할인받은 셈..!!!
(아직 7월 17일까지이고 특별재난지역에 여행할시에는 7월 31일까지 쓸수있으니 사용 안하신 분은 꼭 사용하시길)
이번여행은 가성비 여행이기때문에 저렴하지만 만족도 높은 후기가 있는 숙소를 찾았다. 숙소는 이름은 중간정도에 나옴.^^
혹시 숙박 세일 페스타를 이용하실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 맨 아래에 보면 숙박세일 페스타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news.in-day.co.kr/entry/2025-대한민국-숙박세일페스타
우리 집에서 5시간이나 걸리는 장호항이었지만 남편이 전날 싼 유부초밥을 입에 한가득 넣고 노래도 들으며가니 순식간에 도착한 기분이 들었다.
동해하면 묵호등대를 빼놓을 수 없지. 봄날은 간다의 이영애의 집. 어스름 할때의 묵호. 쨍쨍할때의 묵호 벌써 3번째 묵호등대인데 올때마다 매번 압도가 되는 느낌이다. 이 날 특히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은 여행이 출발이 되었다. 여행내내 삼척 날씨도 너무 좋았다.
삼척에서 가장 먼저 간곳은 숙소 체크인이 아니라 이 젤라또집이다...!!! ‘순두부 젤라또’
인스타에서 삼척 추천 맛집을보다가 쫀득해 보이는 찰진 모습에 가장 먹고싶었던 것.
삼척 순두부 젤라또 4호점 주차장은 넓고 매장은 매우 쾌적하고 순두부 젤라또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가격은 4500원. 이날은 순두부맛, 피스타치오맛을 먹었다. (순두부 맛이 쬐금 더 맛있었다.)남편과 나는 이날도 먹고 다음날 와서 또 다른 맛을 먹을 정도로 만족했다.
쫀독쫀독 꼬수꼬수
젤라또를 상큼하게 먹고 숙소로 향했다.
내가 다녀온 숙소는 삼척 '오라펜션'이다. 남편과 나는 매우 만족했다. 숙소는 바다가 조금 보이며 작은 부엌과 전자렌지가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특 장점이있었다. 숙소 관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있고 침대가 있지만 맨발로 생활할수있어서 매우 편했다. 넓찍하기도 하고. 거기다 위층에 수영장이 있는데 물이 매우 맑고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다. 우리는 어른인데도 둘만있을때 잠깐 들어 가서 놀았음.ㅎㅎ 수영장에서 보는 하늘도 매우 좋았고 수건도 넉넉하고 향기가 나고 여기저기 금연표시등 사장님 내외분이 애착을 가지고 관리하시는 느낌이 들었다. 지나가시다가 쿨하게 삼척의 맛집과 스폿들을 일러주고 가시기도 하셨다.
숙소에 체크인 하자마자 숙소에서 차로 5분거리인 장호항으로 향했다.
얼마나 예쁠까..!!! 그런데 해파리 있으면 어쩌지..???
(작년에 해파리가 가득했던 동해라 더 두려움에 떨었었다.)
장호항은 정말 사진만큼 특이하고 예쁜 곳이었다. 4만원정도 내면 좌판에 자리를 잡고 하루종일 놀수있지만 우리는 4시에 도착했기 때문에 바위에 짐을 올려놓고 스노쿨링을 했다. 스폿이 두곳이 있는데 초입에 있는 곳은 사람들이 많아보여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그쪽은 좀 더 깊어서 그런지 어른들이 많이 있었다. 초반에 돌맹이들에 다칠수 있으니 장호항은 반드시 숏핀이나 아쿠아 슈즈를 신고 가야한다.
조금만 더 들어가니 양쪽으로 수초들이 난리가 났다. 물위에도 수초들이 떠다녀서 몸에 닿을때 잠깐 흠칫흠칫 놀랬지만 다행이 해파리는 한마리도 보지 못했다. (그래도 래쉬가드는 꼭 입고 노시길)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장호항을 즐기고 스노쿨링을 마치고
숙소에 가는길에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평남수산 이라는 가게에서 회를 떠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었다.
5만원에 광어1kg(2kg짜리를 잡아 반을 주심), 해삼한마리, 오징어2마리를 주셨는데 광어가 아주 예술이었다.
살살 녹았다.
각자 아이패드에 남편은 한화야구 나는 스우파를 틀어놓고 회, 논알콜 맥주를 먹으며 첫번째 날을 마무리 하였다.
설레는 내일을 기다리며..!!
삼척 여행은 2편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7월 삼척여행 2편 (갈남항 해파리없음, 오징어보쌈, 트리고, 테라로사)
둘째 날우리는 늦잠을 기분 좋게 자고, 10시쯤 장호항 옆 갈남항으로 향했다.어떤 리뷰에서 “장호항은 사람이 너무 많으니 갈남항을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갔는데, 결론적으로 바다 안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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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남해여행] _ 마음이 고요하고 싶을 때
안녕하세요. 라바루입니다 😊남해는 집에서 4시간이 넘는 거리인데도 벌써 다섯 번이나 다녀왔으니 저에게는 꽤 익숙한 곳입니다. 제가 남해를 이토록 자주 찾는 이유는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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